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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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R이란?경제 2024. 8. 19. 12:16
PSR(Price to Sales Ratio)은 주가매출비율이다.매출 대비 주가가 얼마나 비싼지를 보여주는 지표다.주식을 살 때, 그 회사의 매출 1원당 얼마를 지불하고 있는지를 나타낸다. 만약에 1년에 100만원의 수익을 내는 떡볶이 가게를 1000만원 주고 산다고 하면 1000/100 = 10즉 PSR이 10배다.매출 1원당 10원을 주고 가게를 사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낮은 PSR은 매출 대비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높은 PSR은 고평가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이 지표도 마찬가지로 같은 사업군끼리 비교하는게 좋다.뭐 산업 특성과 성장성 고려는 당연한 이야기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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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E란?경제 2024. 8. 19. 12:04
ROE는 Return on Equity로 회사가 자기 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해서 이익을 창출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이다.즉 자기자본이익률이라는 것이다. 만약 어떤 회사가 100만원으로 1년 동안 순이익 10만원을 벌었으면 ROE는 10%가 되는 것이다. 주식으로 보면, ROE가 높다는 건 그 회사가 주주의 돈(자본)을 아주 잘 굴려서 많은 이익을 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즉, 주주 입장에서는 "아, 이 회사에 투자하면 내 돈을 잘 불려주겠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는 거다. 하지만 ROE가 높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만약 회사가 빚을 잔뜩 내서 수익을 냈다면, 그건 위험 신호일 수 있다.. 그러니 부채비율도 함께 살펴보자잠깐의 호재로 ROE가 높게 나온 회사보다는 지속적으로 ROE가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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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이란?경제 2024. 8. 19. 00:55
집을 사려고 한다고 상상해보자. 그런데 그 집의 실제 건물 가치(건축 비용, 토지 가치 등등)가 1억 원이라고 해보자 그런데 누군가가 그 집을 2억 원에 팔려고 한다. 그러면 PBR이 2가 되는거다. 즉, PBR 2란 "집값이 실제 가치보다 2배 비싸게 책정됐다"는 의미이다. PBR은 주가를 주당 순자산가치(BPS)로 나눈 값이다. 여기서 순자산가치(BPS)란, 회사가 가지고 있는 자산에서 모든 부채를 뺀 순수한 자산의 가치를 말한다. PBR이 1보다 크다는 것은 주가가 회사의 순자산가치보다 더 높게 평가되고 있다는 뜻이다. PBR이 1보다 작다는 것은 시장에서 그 회사가 저평가되고 있다는 뜻이다. 즉, 1억 원짜리 집을 5천만 원에 팔려고 하는 상황인거다. 이럴 때는 시장에서 그 회사가 잘 안 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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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리율이란?경제 2024. 8. 19. 00:39
비유하자면, 인터넷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주문했는데, 막상 매장에 가서 확인해보니 매장 가격이랑 다를 때가 있지 않은가? 그 차이가 바로 괴리율이다. 즉 실제 가격과 기대 가격의 차이를 괴리율이라고 한다. 주식이나 ETF에서의 괴리율:ETF 같은 경우, ETF의 실제 거래 가격과 기초 자산의 실제 가치(NAV, 순자산 가치) 사이의 차이를 괴리율이라고한다. 왜 괴리율이 발생할까?어떤 ETF가 인기가 많아지면 사람들이 더 많이 사려고 하니까, 실제 가치보다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될 수 있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NVDX ETF와 괴리율 11%를 예로 들어보자ETF를 이전 포스트에서 주식 꾸러미라고 했었다.NVDX는 엔비디아 주식을 한데 묶은 주식 꾸러미라고 생각하면 된다.이 꾸러미의 실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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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이란?경제 2024. 8. 19. 00:21
시가총액이란 회사의 주식 가격에 주식 수를 곱한 값이다.(주가*주식 수) 그러니까 즉 한 회사의 주식 총가치인 것이다. 시가총액에 따른 분류로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가 있다. 대형주는 시가총액이 100억 달러 이상인 회사. 안정적이고, 대부분 글로벌하게 운영되며,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낮다.(큰 배는 천천히 흔들린다)중형주는 20~100억 달러, 성장 가능성이 있지만, 대형주보다는 조금 더 리스크가 있다.소형주는 20달러 이하이고 리스크가 좀 크다. 다만 시가총액이 큰 회사에는 거품이 끼었을 수도 있고, 새로운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기 어려울 수도 있으니 신중하게 투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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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이란?경제 2024. 8. 18. 23:54
PER(Price-to-Earnings Ratio)은 주식 가격 대비 그 회사의 성능이 얼마나 좋은지의 가성비를 나타내는 수치다.(주시가격/회사 성능) PER이 낮다는 건 주가에 비해 그 회사가 버는 돈이 많다는 뜻이고 반대로 PER이 높다는 건 같은 돈을 내는데 그에 비해 얻는 게 적다는 의미다. 그러니까 PER이 낮은 회사는 가성비가 좋은 회사인 것이다. 예를 들어 술을 파는 회사를 생각해보자. 술이야 언제나 꾸준히 팔린다. 그러니 PER이 낮게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무조건 기업을 PER로 판단하기에는 많은 변수가 있다. PER이 낮다면 무조건 좋을 것 같지만 그 기업이 앞으로 더 성장할 여지가 없을 수도 있다.. 갑자기 사람들이 술을 두세배 더 많이 마시기 시작할 것 같은가? ㅋㅋㅋㅋ 그리고..